수술을 했더랬다.
가벼운 맹장염인듯 자가진단을 하고선 - Dr House의 도움이 많이 됬다, 뭐 정확한 표현은 충수 돌기염이라나;;; - 어쨌든 병원에 룰루 룰루 가서
라고 했더니 다짜고짜 급한 환자로 분류하곤 이리저리 밀어 넣었다.
원래 이나라 공립 병원에 워낙 유명해서 몇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일이 허다한데 어라 왠일이냐 싶어서 걍 쫄래 쫄래 따라갔다.
그랬더니 갑자기 각종 바늘을 몸에 찌르기 시작하고 피뽑고 옷 갈아입히고 환자로 취급하는데, 갑자기 겁이 덜컥 났다.
씨;;; -_- 맹장만 꺼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왜 겁주고 그래 ㅠ,.ㅠ
밤11시에 잡혀 있던 수술이, 다음날 오전 12시로 바뀌고. 그냥 수술의와 웃고 떠들던 사이에 이사람들이 나를 마취를 했다.
그리곤 4시간이나 수술이 걸렸다는거.
보통 45분에서 1시간이면 끝나는 수술이 4시간이나 걸렸으니 엄마 아버지는 엄청나게 걱정을 하셨던 모양이다.
결국엔 충수가 터져버려서 내장을 다 세척해야만 했다더라.
잠깐 왔던 그리움의 누군가가 왔다감으로 인해 내 속이 다 썩어 들어가버리는가 하면, 그것을 그렇게 놔둬버린 내 스스로가 미련하기도 하고.
병원갔다 온뒤에 싸이를 확인해보니, 짤려 나간건 맹장뿐만이 아닌가보더라. 그사람과 일촌도 삭제가 되어있고 제 3자의 오해로 둘러싼 방명록만 덩그러니.
수술 하고 난 다음에 무의식중에 전화를 한적이 있는모양인데. 더 솔직해 져버리지 못할까.
가벼운 맹장염인듯 자가진단을 하고선 - Dr House의 도움이 많이 됬다, 뭐 정확한 표현은 충수 돌기염이라나;;; - 어쨌든 병원에 룰루 룰루 가서
'저 맹장좀 때주세요~'
라고 했더니 다짜고짜 급한 환자로 분류하곤 이리저리 밀어 넣었다.
원래 이나라 공립 병원에 워낙 유명해서 몇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일이 허다한데 어라 왠일이냐 싶어서 걍 쫄래 쫄래 따라갔다.
그랬더니 갑자기 각종 바늘을 몸에 찌르기 시작하고 피뽑고 옷 갈아입히고 환자로 취급하는데, 갑자기 겁이 덜컥 났다.
씨;;; -_- 맹장만 꺼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왜 겁주고 그래 ㅠ,.ㅠ
밤11시에 잡혀 있던 수술이, 다음날 오전 12시로 바뀌고. 그냥 수술의와 웃고 떠들던 사이에 이사람들이 나를 마취를 했다.
그리곤 4시간이나 수술이 걸렸다는거.
보통 45분에서 1시간이면 끝나는 수술이 4시간이나 걸렸으니 엄마 아버지는 엄청나게 걱정을 하셨던 모양이다.
결국엔 충수가 터져버려서 내장을 다 세척해야만 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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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왔던 그리움의 누군가가 왔다감으로 인해 내 속이 다 썩어 들어가버리는가 하면, 그것을 그렇게 놔둬버린 내 스스로가 미련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 될때까지 놔뒀어요? 이렇게 커질때까지 병원에 않오고 뭐했어?"
"이렇게 까지 커 질줄 알았나 뭐, 놔두면 언젠가 사그러 드려니 했는데"
"이렇게 까지 커 질줄 알았나 뭐, 놔두면 언젠가 사그러 드려니 했는데"
병원갔다 온뒤에 싸이를 확인해보니, 짤려 나간건 맹장뿐만이 아닌가보더라. 그사람과 일촌도 삭제가 되어있고 제 3자의 오해로 둘러싼 방명록만 덩그러니.
수술 하고 난 다음에 무의식중에 전화를 한적이 있는모양인데. 더 솔직해 져버리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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