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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종종 이러한 핑계를 대는 사람들이 있다.

토익 과 토플 점수는 죽어라 공부해서 잘 나오는데, '나이들어' 공부 하니까 혀가 굳어서 발음이 안된다. '나이들어' 공부하니까 귀가 막혀서 잘 안들린다.

문법은 이해 하겠는데 '나이들어' 머리가 잘 안돌아가 말을 더듬는다.

정확하게 왜 귀가 안들리고, 혀가 안돌아가고, 말을 더듬게 되는가 하는것은 좀더 근본적인 문제에 있다. 첫번째로 노력의 부족.

여러번 강조하는 바이지만 노력없이 해낼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실제로 필자는 나이 40세에 5년전 필자가 다니던 법대의 후배로 들어와 지금은 필자와 같이 변호사업을 하고 계시는 인생의 선배이자 학업의 후배인 분도 여럿 알고 있다.

또한 필자의 아버지께서도, 40넘은 나이로 Griffith 대학의 Hotel Management 를 무사히 졸업하시기도 하셨다.

따라서 나이가 많아서 라고 핑계 되기엔 어디까지나 개인의 노력 부족이지 어디까지나 나이 때문이 아니다. 고로 2MB 정부와 얼토당토 않은 한나라당 모 의원의 어뤤지 등으로 인해 시간 노력 돈을 피똥싸며 들여가며 영어 공부 하고 있는 요즘 세대들, 특히나 20~30대에 있어서

나이가 들어서, 바빠서, 머리가 나빠서, 주위 사정상

등의 이유로 영어 공부를 미루고 있다거나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이다. (잘못되고도 한참 잘못된 대한민국의 입시주위의 교육방식이나 영어 공부에 대한 환상은 따로 다루지를 않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이것을 타파할수 있는 가장 쉽고도 중요한 방법중에 하나는 무엇인가?

바로 기초 다지기 이다.

필자가 아직 2001년도 인터네셔널 칼리지를 재학중

2009/04/06 - [영어로된 이야기/-- 영어 공부 방법 시리즈] - [영어 공부 방법] - 욕을 사용해 깨우치는 문법
2008/08/11 - [-- 유학생에서 변호사까지] - 유학전 꼭 생각해봐야 할것 하나.

일때, 갑자기 영어가 팍 늘었다고 느낀적이 있다. 우연히 친구놈한테 창문을 닫아도 되겠니? 라는 문장을 이야기 할때 "Please"라는 단어를 문장 뒤에 붙혔었다.

May I close that window..... please?

아무 생각없이 please 라는 단어를 썼는데 우연히도 그 발음이 굉장이 잘 나왔던 모양이다. 그 이후로, 친구든 선생님께든 누구든 영어로 대화할때 please 라는 단어를 죽어라 가져다 붙혔다.

그리곤 하나씩 하나씩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Thank you. Good Morning, May I... Can I... 등등.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에 의하면 동양인의 어강구조는 R 이나 L 등 영어 발음을 하기엔 상대적으로 또한 구조적으로 서양인에 비해서 불리하게 만들어 졌단다. 따라서 주위의 2개국어를 문제없이 하는 동양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네들은 자기의 모국어 할때의 목소리와 영어 할때의 목소리 피치가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이는 수도권 출신이지 않은 연예인들이 표준어를 사용할려고 할때 자신의 사투리 본래 목소리 보다 한 톤 더 높은 목소리에서 발음되는것과 마찮가지이다. 저음의 남자일 경우 더욱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심리학적으로 분석해보자면, 이는 자신이 태어나 어렸을때 부터 써왔던 언어 즉, 한국어나 사투리가 아닌, 서울 표준말이나 영어를 사용할려고 할때 위축되는 심적부담감을 스스로 타파하기 위해서 좀더 명확하고 높고 큰 목소리의 톤으로 발음하고자 할때서 비롯된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볼수도 있다.

본론으로 돌아와, please 와 thank you 부터 천천히 명확한 발음으로 사용해보도록 하자. 곧이어 다른 단어들의발음과 표현도 그만큼더 명확해지고 부드러워지는것을 발견할수 있을것이라 필자는 장담한다.

마지막 한가지로,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던져 보자면, 한국인은 중국이나 일본인들에 비해 영어 발음을 좀더 쉽게 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자음 ㄴㅇㅁㄹ 의 울림소리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R 과 L 를 분별할수 있는 별개의 자음이 한글에는 존재하지 아니하여 Fried rice 를 Flied lice 로 발음한다고 외국인들의 놀림감이 되기는 하지만 코카콜라를 끄까끌라 로 발음 하는 중국어나 맥도날드를 마끄도나르도 라고 발음 하는 일본인들보다는 우위에 있는것은 확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것일까?
이 부분은 다같이 2MB 정부에 물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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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NNYS 2009/05/05 18: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중국사람들 downtown을 "단땅"이리고 발음해서 엄청 웃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안하려고 해서 더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address  modify / delete 2009/05/06 13:33 BlogIcon 태니

      The 를 "쎄" 라고 할때도 배잡았습니다. Innys 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좋은글 자주 읽고 있습니다. 맨날 글만 훔쳐보고 흔적은 남기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