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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난리가 났었다.

필자의 행동이 광고수입을 목적을 바탕으로둔, 그리고 탑 100블로거를 미끼로 해서 대대적인 낚시질이 아니냐? 라는 글이 한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 등록이 되어버렸다.

글을 쓰신 그 분께선 필자를 단순 마녀사냥의 매체로 공격을 하신게 아니라, 이러이러해서 의혹이 있으니 풀어달라는 정중한 글이 등록이 되어버렸는데, 하필이면 그 글이 베스트로 올라가버렸다. 다행이도(?) 간밤에 필자가 몸이 좋지 않아 잠을 잘수가 없어 혹시라도 다른 교신이 와있나 확인할려고 컴퓨터를 킨 순간 이 글이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다행이 야밤의 시각이라 사태는 그렇게 크게 퍼져나간게 아니었고 댓글 몇개만 간간히 달려있었다. 가만히 놔두고 그냥 내가 기획한 일이나 계속 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침묵을 지킬경우 필자를 알지 못하고 자극적인 내용만 통해 오해를 하실분들이 생겨날수도 있고, 그리고 그런 오해들은 필자가 기획하고 있는 최종적인 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부랴부랴 답글을 남겼다.

그 글을 쓰신분들 원망하거나 '알지도 못하면서..'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러 블로거 분들께서 지적해주신것처럼 필자의 시작단계에서 취했던 행동들이 매끄럽지 못했고, 또한 혼자서 글을 적는게 아니라 일을 크게 벌려 탑 블로거 100분께 공개적으로 질의를 한게 되니까 어디서든 오해가 생기기는 마련이다.

단지 정말로 유감인것은 해명글에서도 밝혔었지만, 개인적인 연락을 먼저 취하신 뒤에 필자가 말이 않통하는 놈이라면 공개적인 포스팅을 하셨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어쨌거나 기획글이 발표되는 금요일/토요일이 오기전에, 필자가 진행함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한부분을 스스로 지적하고 이렇게 고쳐나가겠다라는 일종의 반성 보고문을 올리는게 더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전에 필자가 최대한으로 할수있는 바람직한 행동이 아닌가 한다.

1. 기획 의도는 정말로 무엇이냐? 광고성 낚시글이냐? 왜 꼭 탑 100블로거냐?

기획 의도는 필자가 연락을 취할수 있었던 분중에 한분이신 바로님께서 등록하신글 태니님의 인기블로거 동원 기획에 대해서... 에서 약간의 인용을 했으면 한다.
저도 인기블로거의 한명이긴 하지만, 마음 속은 여전히 비주류 블로거인 상황에서 일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매우 재미있는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xxx님이 이번 기획을 아직 비밀로 해달라는 요청을 해오셔서 질문내용을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획의 내용이 아닌 기획 자체입니다. 제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100명의 올블로그 인기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설문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블로거들이 새로운 언론으로 등장을 하고, 일명 파워블로거들이 언론을 선도해나간다고 하지만 예전의 게시판 토론에 비해서 부족해 보입니다. 이유는 블로거들의 독립성이 너무나 강하고, 현재의 메타블로그가 효율적으로 해당 글을 사용자들에게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거들이 현재 이루어지는 주요 사건에 대해서 의견을 제출하게 만들 수 없을까요? 예를 들어서 이번 선거법에 대한 의견들을 보기 좋게 모을 수 있다면 그 파워는 분명히 상승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메타사이트들이 먼저 나서서 행해야되었던 일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강력하게 들고 있습니다.
빨간색 부분으로 적어 놓은부분이 필자의 의도와 맥락을 같이한다. 이전글에서 밝힌바와 같이 요즘같이 민감한 이슈가 많은 시점에 잘 알려진 파워 블로거 한 사람의 글은 조.중.동 보다 훨씬 마음에 와닿을수 있고 시원할수 있다. 가려운 곳을 더 벅벅 긁어 준다 이거다.

다시 말해 힘없던 개개인의 영향력이 초고속 인터넷메타 사이트에 힘입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제대로된 대화를, 깊이있는 토론을, 건설적인 의견을 나눌수 있게 된것이다. 그리고 그 매개체가 일반 블로거가 아닌 파워 블로거라면 그 효과는 배가 되는건 당연한 이치다.

높으신분을 등에 업고 한 대선 후보를 편파적으로 비난 혹은 찬양하는 개념없는 몇몇 언론보다 제대로된 파워 블로거 한분이 더 알찬 '언론'구실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라는 의미다.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제대로된 (파워)블로거'는 어떻게 알수 있는가? 가장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인기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서 발표된 탑 블로거 순위 리스트를 가지고 접근하는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 올블로그에선 2007년 상반기 탑 100 블로거 순위를 발표한 적이 있다. 발표 기준은 "많은 활동과 꾸준한 사랑을 통해 얻어진 추천과 조회수'를 바탕으로 발표가 되었다.

"많은 활동과 꾸준한 사랑"이란 바로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해준것에 대한 1.감사하는 마음, 보다 많고 건설적이며 참신한 정보를 여러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2.열린 자세, 그리고 이 모든것을 행하면서 동반되는 친절한 태도와 3.예의바름이 곳 높은 "추천과 조회수"를 창조해 냈다고 필자는 생각하며 이 3가지 요소를, 소위 말하는 조.중.동 에서 찾아 볼수 있느냐 이거다.

그래서 탑 100블로거 분들을 선택하게 된것이며 그네들께 민감한 이슈에 관해 개인적인 의견을 질문,답변을 종합하여 정말 제대된 글을 다른 블로거분들과 나누고 토론을 하자 라는게 필자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탑 100블로거 분들이 전부다 정확할수는 없다고 본다. 분명 극단적인 의견을 내놓으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그런 의견을 필자의 기획 포스트에 필터링 없이 등록한다는건 이 기획포스팅의 목적 자체를 퇴색시켜버릴수도 있다.

현재의 메타 블로그 사이트가 바로 딱 이꼴이다. 글 내용 자체를 수정할수있는 권한을 운영자는 가지고 있지 않기때문에 글을 읽는 독자 자체가 필터링을 해야 한다. 머리가 굵은 블로거라면 알아서 흘려 듣겠지만 귀얇은 사람이 이야기를 듣고 잘못된 한표를 대선때 던졌을때, 그렇게 되서 엉뚱한 후보가 나라의 머슴이 되었을때, 그것은 곧 나라 전반적인 문제로 다가 오게 된다. 언론의 책임과 비슷한 맥락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이메일을 이용해서 의견을 주고 받은뒤, '이 의견은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 네 좋습니다 - 아니요 그대로 올려주십시요' 의 식으로 글을 다듬고 다듬어 모두의 의견이 최대한으로 반영된 투명한 글을 적어 보자 한것이다. 필자와 같은 뜻을 가지신 블로거 한분께서 이렇게 조언을 하신적도 있다.

하지만 필자 역시 개인의 한사람이기 때문에 할수 있는 일에 한계는 반듯이 있다. 단지 누군가가 이렇게 시도를 하게 되면 그게 좋고 좋은 취지로 흘러가고 방향이 잡혀서, 뼈대있는 집단체로도 발전할수 있지 않는가 하는게 필자의 또하나의 숨겨진 의도였다.

마지막으로 필자의 홈페이지 광고가 애드센스가 달려있긴 하다. 그리고 다른 일반 블로거 분들과 비교해서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냈다는점도 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필자가 비난 받아야 한다든지 낚시글로 취급받아야 한다는지는 말이 안된다고 본다. 광고를 제공하는것은 필자의 자유이며 권리이고 그것을 클릭하거나 클릭하지 않는것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글을 보고 있는 방문자의 권리이다.

다들 알지 않는가? 많이 조회 됬다고 애드센스 의 수익이 올라가나? 그리고 트래픽유치를 위한 낚시질이라고 한다면, 왜 궃이 모뎀속도인 필자가 100명의 페이지를 일일이 열려고 했을까? 차라리 영문사이트 글 하나 번역해서 필자글인척 해서 다음 블로그에 송고 하면 하루 십만 방문자는 식은죽 먹기인데, 왜 오해 먹을짓을 사서 하겠는가?

2. 연락을 어떻게 취했나? 100명에거 정말 연락이 다되었나?

연락을 취하는 방법에선 필자가 분명 잘못했다. DSL이 모뎀속도로 하향 조절 되버렸다 라는 핑계로 좀더 100분의 블로거를 자세하게 이잡듯이 뒤지지 못한 필자가 잘못이 있다.

맨처음에 접근을 할때, 위와 같이 필자의 의도를 미리 알려드리고 난다음에 이메일을 질문하는것이 오히려 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었는가 한다. 걔중 몇몇 블로거 분들은 대문에 자기 이메일을 써놓으셨는데 필자가 막무가내로 이메일 않보인다, 내놔라 라고 글을 드리면 기분이 나빠지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이부분에 대해선 다시 한번 머리숙여 사과를 드린다.

하지만 필자의 글을 처음부터 읽어보시지 않고 단지 나이어린 건방진 변호사라는 점만 가지고 편견된 의견을 가지시진 말았으면 한다.

또한 100명에 블로거에게 정말 연락이 다 되었나 관한 부분에선 다음과 같이 답변을 드리고 싶다. 필자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한다. 아시겠지만 새탭에 열기 기능을 이용해서 초반 스무분의 웹사이트를 다 열었다. 걔중에 몇분은 플래쉬나 많은 그림파일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뭐니뭐니 해도 필자의 인터넷 속도가 56kbps인데 일일히 한분한분 다 찾아 다니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더욱이나 다음 이나 네이버 블로그도 몇분 계셨는데 그런분들은 아예 웹사이트 가 뜰 생각을 않했다.

따라서 100분의 모든 웹사이트를 방문한건 사실이다. 그중에 한분은 실질적으로 웹사이트가 사라졌다. 따라서 99분의 웹사이트엔 위와같은 현상이 벌어지지 않았던 이상 성공적으로 접속 했다. 그 뒤엔 미리 적어 놓은 전문을 붙여넣기 신공으로 방명록/댓글에 남기기 시작했는데 여기서도 또 추가적인 오류가 발생했다.

글을 써넣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너무나도 느린 업로딩 속도때문에, 또 동시에 웹사이트가 열어지고 닫아지고 하면서 어떠한 브라우져를 다시 써봐도 페이지 로딩 완료. 로 떠버린다. 실제로 필자의 티스토리 블로그도 스킨 수정후 CSS 파일 전송중 초반 50프로만 전송이 되버려서 스킨이 깨진적이 몇번이나 있다.

필자가 전문 네트웍 기술자도 아니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접근이 불편한 몇몇 불특정 다수의 블로거분들께는 메세지가 정확하게 전달 되지 않아진것 같다.

필자는 매일 3개의 일을 처리한다.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는 회계사 사무실의 In house & Admin 변호사로, 그 뒤에는 필자 옆동네인 브리즈번에 주 5회 과외 선생님으로 밤 10시에서 11시까지 뛴다. 그리고 새벽 2시나 1시까지 블로거나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이것저것을 적고 관리한다.

그래서 항상 시간이 부족한 필자가 다시 한번 100분의 블로거를 방문에 누가 빠졌는가 확인한다는건 사실 불가능 하다, 물런 핑계지만. 맨 처음에 100분께 연락을 드릴때도 아프다는 핑계로 회사에서 3시간 일찍 빠져나왔고 (이번주 월요일) 그날 과외도 아프다는 핑계로 가질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것이었다.

연락을 받으시지 못한 블로거 몇분께서 필자의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접근 해오셨다. 이분들께는 벌써 이메일을 다 보냈고 답장이 돌아오는 즉시 글을 간추려서 금/토 글에 포함이 될것이다.

3.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가?

오늘은 진짜로 몸이 아파서 회사를 가지 못했다. 사실 몸이 어젯밤엔 정말 않좋아서 잠을 자지도 못했다. 몸아프면 집그립다 라는 것처럼 부모님을 잠시 뵈러 집에 온김에 빠른 인터넷 사용해서 현재 상황을 알리고자 브리즈번에 와있다.

오늘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필자한테 이메일을 주신 모든 블로거분들께 질문을 보내 드렸다. 걔중 몇분들은 벌써 장편/단편의 답을 보내주셨다. 금요일 밤까지는 과외나 회사를 빠지지 못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이나 잠잘시간을 쪼개서 답변들을 미리미리 간추리고 토론을 할것이다.

그런뒤에 밤샘 금요일 작업을 해서 아마도 빠르면 토요일 새벽, 아니면 토요일 정오를 기준으로, 기획 포스팅의 송고가 완료될것이다.

2007/10/31 - [복잡한 이야기/블로그] - 매직보이님의 질문에 답변을 합니다.
2007/10/30 - [복잡한 이야기/블로그] - [수정판] 탑 블로거가 되는 이유 2.5 - 친절한 블로거씨
2007/10/29 - [복잡한 이야기/블로그] - 탑 블로거가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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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31 20: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2. 2007/10/31 22:2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3. 네오랑 2007/11/01 09:0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주요사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 <-솔직히 이부분이 좀 걸리는 부분도 있군요..자세한 기획의도는 모르지만...태니님이 의도하신 대로 된다는 가정하에...저러한 집단성이 강해지면...반대로 역효과가 나타 날수도있죠(여론 조작, 권력에 굴복??) 집단으로 뭉쳐진 무리를 굴복시키는 것은 개개인 100명을 굴복시키는 것보다 훨씬 쉬우니깐요...모든일은 의도했던 대로 이뤄지지 않음을 ...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쁜의도는 아니고요..그냥...태니님을 지원해주시는 분들은 많을테니.. 저는 따끔한(?) 충고를...위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했습니다..

  4. BlogIcon 시퍼 2007/11/01 11: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ㅜ.ㅜ.. 무슨말인지 모르는 전 바보인가봐요 흠..

  5. 2007/11/01 22: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